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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출연진, 정보, 개봉(첫날에만 20만명?)

by 모바일 안내 2023. 11. 23.

영화 서울의 봄 출연진, 정보, 개봉

 

2023년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이 개봉 첫날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장악했습니다.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하여 한편의 근 현대사를 다루는 영화인데요. 이 사건이 영화로 만들어진 건 이번 영화 '서울의 봄'이 처음 입니다. 올해의 한국 영화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영화 서울의 봄, 등장인물과 실제 관람객 후기까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의 봄 기본정보
서울의 봄 기본정보

 

 

 

(등장인물) 정우성과 황정민이 만났다. 

 

서울의 봄 등장인물서울의 봄 등장인물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할(정우성),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할(황정민)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황정민이 맡았습니다. 영상을 보고 황정민의 파격적인 외모에 깜짝 놀랐는데요. 머리카락이 없었기 때문에 누가 봐도 전두환 역할을 맡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황정민은 평범한 시민이나 시골아저씨같은 순수한 캐릭터 보다는 악인이나 야욕있는 권력자 역할이 더욱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우성은 전두광을 막으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았습니다. 실제로 12월 12일 군사 반란이 있던 그 날 끝까지 전두환(전두광)과 하나회에 대항한 인물이 이태신이였다죠? 정우성은 이번 영화에서 그동안의 연기 인생 중 역대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는 호평이 많습니다. 극 중 이태신(정우성)은 전두광(황정민)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면서, 자신의 신념을 뚝심있게 지켜나가는 캐릭터입니다. 등장인물의 이름은 실존인물과 비슷하지만, 후에 분쟁이 될 것을 우려하여 완전히 똑같이 쓰지는 않았다는데요. 결과적으로 조금 더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했다고 하니 잘 내린 결정이라고 봅니다. 

 

영화 서울의 봄영화 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

 

한편 영화 '서울의 봄'은 '비트', '아수라'의 김성수 감독이 영혼까지 갈아 넣어 만들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1979년 고3 이었던 김성수 감독은 한남동에 살고 있는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12.12 군사반란의 총성을 직접 듣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공포스러운 기억을 영화에 생생하게 담아내려 했던 점이 흥행으로 이어진 것 같네요. 

 

영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영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줄거리) 일촉즉발의 9시간

 

영화 서울의 봄은 실화 기반인 작품으로 역사가 곧 스포가 되는 영화죠? 결말을 알 수 있는 역사적 지식보다는 아래의 영화 줄거리를 간단히 참고만 하시고 영화를 봐야 더욱 흥미진진하겠습니다. 

 

▶ 간단 줄거리

영화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저격 사건'부터 시작합니다. 김재규의 대통령 암살 사건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대 안의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서울에 집합시킵니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을 막기 위해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을 비롯한 진압군이 맞서고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요. 영화는 전두광(황정민)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이태신(정우성)의 공방전이 쉴 새 없이 펼쳐지면서 현장감있고 몰입도 있게 진행됩니다. 예고편에 나온대로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이 되는 상황인데요. 과연 최후의 승리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서울의 봄 메인 예고편

 

 

서울의 봄 평점과 실제 리뷰

 

● 주조연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와 감독의 뛰어난 연출에 찬사를 금치 못했다.
●  실제 해당 시대를 살았던 50대로서 영화 끝에 눈물이 나올 정도로 통탄스러웠다. 2023년이 아닌 한국 영화 통틀어 최고의 영화이다.
● 2시간의 약간 넘는 길이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이 굉장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었다. 남산의 부장들보다도 재밌게 본 것 같다.
● 짧은 영상이 유행인 요즘에 일반 영화치고도 꽤 긴 러닝타임이지만, 맹세코 영화가 지루하다거나 길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다.
● 워낙 긴박한 순간들이 연속으로 나오기에 그 상황에서 매 컷 마다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었고 영화를 통해 역사의 한 순간을 체험한 느낌이었다.
● 이런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는 각성이 들었고, 반란 세력이 활개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준 무능력하고 비겁한 인간들에 대한 증오가 생겨나는 듯 했다. 자라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
● 최대한 감독 개인의 가치관을 빼고 역사적인 사건에만 기반하여 영화를 제작한 느낌이라 좋았다. 영화 중간중간의 웃음 포인트가 영화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네이버 영화 평점네이버 영화 평점
 서울의 봄 네이버영화 평점 9.38, 다양한 연령이 만족한 영화

 

서울의 봄 다음 영화 평점
서울의 봄 다음 영화 평점

 

 

서울의 봄 후기는 좋은 편에 속합니다. 네이버 평점은 9.37점, 다음 평점은 8.7입니다. 영화관 별로 예매가 편한 곳은 네이버인데요. 한눈에 보기 쉬워서 저도 자주 애용하는 편입니다. 영화 '서울의 봄' 빠른 예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에서 바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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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관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근 현대사의 사건들을 다룬 영화는? 

 

12.12 군사반란을 다루는 이번 영화는 '서울의 봄' 이었는데요.그 외에도 근 현대사의 사건들을 다룬 영화는 많이 있습니다. 인기가 있었던 영화는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 , '박하사탕', ' 화려한 휴가' 등 있으며, 1930년대 의열단의 활동을 다룬 영화 '암살'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다룬 영화 '1987'이 있습니다. 

 

 근 현대사의 사건들을 다룬 영화

 

 

 

끝으로 영화 '서울의 봄'의 제작비는 230억 원이 넘으며, 손익분기점이 460만명인 대작입니다. 올해 이 수치를 뛰어넘은 한국 영화는 '범죄도시3'과 '밀수' 단 2편인데요. '서울의 봄'의 개봉 첫날 관객 동원 기록으로만 보면, 707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내부자들'과도 비슷한 수치입니다. 현재의 흐름으로 보면,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영화가 끝난 뒤에 나오는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한편, 현재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입니다.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 간단히 정리해두었으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평점, 후기(원작 게임팬이라면 추천?)

인기 게임을 영화화한 공포 영화죠.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2023년 11월 15일에 개봉되었습니다. 원작 게임인 '파이브 나이츠 엣 프레디'의 팬들이라면 이 영화에 대부분 만족한 반면, 일반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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